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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짜증나는 인간들에 대처하는 법
    네트-영원한 사춘기/일상 2014. 2. 8. 14:39

     

    정말 살다보면 어떻게? 나에게? 이럴수가? 왜? 그렇게? 이기적이지? 나만? ???? .......

     

    점점 각박해지는 세상 속에서 부딪히는 사람들 가족, 애인, 친구, 지인 나와 직간접적으로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들은 조금 나을수 있지만 나와 정말 생면부지인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는 서로와 어떠한 관계도 없는 터라 상대를 이해할 시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세상 모든 사람들과 그런 시간을 함께 할 순 없다. 그렇기에 더욱 더 그들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는 것이 당연하다는 걸 알면서도 내 입장에선 짜증나는 그들에게 자꾸만 화가 난다. "왜 내가 피해를 봐야하나?",  "정말 때려주고 싶다?", "개XXX" 이런 생각 누구나 한번 쯤은 해봤을 것이다.

     

    어떤 이유에서든 상대방 때문에 나의 마음 속에선 "화"가 자라난다. 잘 생각해보면 누구의 손해인가? 상대방에게 자신의 행동이 얼마나 잘못 되었는지 말해준들 그들이 내가 생각하는 것 만큼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며 뉘우치고 이런 나를 이해 해줄까? 물론 최소한 "미안하다"라는 정도의 사과를 받을 수 는 있겠지만 내 마음속에 "화"는 어떻게 할 것인가?

     

    내가 살아가는 동안 이런 일들이 얼마나 많겠는가? 생각만 해도 지치고 미쳐서 제정신으로 살아갈 수 없을 것 같다. 결국 영향이라는 것을 받을 수 밖에 없는 것이 "나" 이고 "나의 인생" 이다. 그럼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내가 "나"를 놓고 다른 것의 영향에 휘둘리고 괴로워하며 살아갈 것인가? 조금 더 "나"에게 촛점을 맞혀보고 곰곰히 생각해 볼 문제이다.

     

     

    내가 좋아하는 네이버 캐스트의 철학의 숲에서...

     

    세네카, "화에 대하여"

     

    * 어쩜 이렇게 엉망진창인 인간이 있을까?

     - 당장이라도 소리를 지르며 주먹을 휘두르고 싶다. 그러나 일단 숨을 골라보자.

     

    * 화는 ‘일시적 광기’이다.

     - 화난 마음은 이제 화를 낼 수밖에 없는 구실을 찾아 나선다.

     

    * 나부터 바라보라

     - 나는 왜 이리 화가 났을까?

     

    * 화의 포로가 된 사람은 자유인이라 할 수도 없다

     - 짐승은 감정이 시키는 대로 움직인다. 인간은 감정을 다스리며 사리를 따질 줄 안다.

     

    * 그저, 조금 뒤로 물러나 껄껄 웃어라!

     - 세네카는 말한다. "중요한 것은 부당한 대접을 받았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이를 견뎌냈느냐이다."

       주변 상황은 내가 어쩔 도리가 없다. 반면, 상황에 맞서 어떻게 할지는 오롯이 나에게 달렸다.

       치솟는 분노에 맞서 내 영혼을 평온하게 최선지키는 것이야말로 의 '분노 대처법' 아니겠는가.

     

    출처 :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213&contents_id=36628&leafId=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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