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by ViVian&Nat/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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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싫어하는 것? "" ! by ViVian&Nat/수다 2015. 5. 20. 09:36
내가 싫어하는 것? 내가 왜 그것을 싫어하게 되었을까? 누구에게나 좋아하는 것이 있으면 싫어하는 것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좋아하는 것의 반대가 꼭 싫어하는 것이 되지는 않는다. 내가 좋아하는 것에 아주 간단한 이유라도 있듯이 싫어하는 것에 대한 이유도 있게 마련이다. 직접 경험이든 간접 경험이든 어떤 것에 대한 좋지 않은 기억으로 인식 되어 있는 것. 하지만 직접 경험한 것이 아니라면 싫어하는 것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것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내가 싫어하는 것이라고 꼭 나쁜건 아니니까. 그것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 또한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아가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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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것? "" ! by ViVian&Nat/수다 2015. 5. 14. 08:57
내가 좋아하는 것? 내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지? 그리고 좋아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한번 생각해보셨나요? 진짜 이유가 무엇인지 곰곰히 생각해보면 진짜 내가 보일지도 모릅니다. 모든 것이 처음인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에 대한 이유는 참 단순합니다. 예뻐서... 귀여워서... 재미있어서... 가족이니까... 지금 우리가 좋아하는 것은 아이들처럼 그저 단순하고 순수한 이유에서 인가요? 나이가 들면서 처음 그 마음을 잃어갈 수도 있습니다. 주변에서 혹은 내가 "사는게 재미없다", "뭐 재밌는거 없나?" 늘 익숙하고 새롭게 느껴지지 않는 것으로 가득 차 있다면 아이들처럼 새로운 걸 찾아보는 것도 괜찮고 내가 지금 좋아하는 것들은 어떤 이유에서 좋아하는 것인지 잠시 멈춰서 한 번 생각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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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즐거울 때? "" ! by ViVian&Nat/수다 2015. 4. 6. 11:43
내가 즐거울 때가 언제일까? 한번 생각해보셨나요? 화가 날 때는 참 많은 것 같은데 즐겁고 행복할 때는 많지 않은 것 같아 슬프네요. 제 딸에게 물어봤어요. 언제가 즐겁냐고 그랬더니 이렇게 쓰더라구요. 참 단순하죠 ? ! 근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드네요. 어른이 되어서 소소한 많은 것들을 잊고 또는 잃고 산다는... 누군가의 아들, 딸로 산다. 누군가의 엄마, 아빠로 산다. 누군가의 친구, 자매, 남매로 산다. 복잡한 일상 속에 오로지 나만의 즐거움은 잊고 사는건 아닌지 다시 한번 생각해봅니다. 상대에게 모든 걸 맡긴 건 아닌지? 물질에 모든 걸 맡긴 건 아닌지? 세상에 모든 걸 맡긴 건 아닌지? 즐겁다는건 뭐 무지 대단한 건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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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를 떠는 이유? "" ! by ViVian&Nat/수다 2015. 3. 30. 11:43
우린 왜 수다를 떠는걸까? 재밌어서? 시간때우려고? 답답해서? 욕하려고? 모두 제각각의 이유를 가지고 수다를 떤다.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겐 그렇게 모두가 이야기 할 꺼리를 한 보따리씩 가지고 있는 것 같다. 그리고 그 이야기를 들어 줄 누군가가 우리에겐 필요한 것이 아닐까? 무엇이 맞고 틀린건지는 중요하지 않다. 그저 이야기를 하고 들어주는 행위만으로도 충분하다. 그래서 수다를 떠는 것이 아닐까? 내 속에 나를 알아가기 위해... "아픔 중에 가장 큰 아픔은 아픈데도 아프다고 말하지 못하는 것이다." 천번을 흔들여야 어른이 된다 - 김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