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
나의 존재 이유네트-영원한 사춘기/일상 2012. 5. 29. 13:13
나는 종교가 없다. 그렇다고 종교를 아주 모르진 않지만 기독교, 천주교 그리고 불교의 정확한 가르침? 교리?는 잘 모른다. 하지만 내가 지금 생각하고 있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조심스럽게 생각해본다. 누군가? 무언가? 그 형태와 존재에 대해서는 알지 못하지만 나에게 기회를 준 것이란 생각이 든다. 나에게 삶이란 기회를 주었고 그 기간 속에서 온전한 나의 모습을 찾고 만들어가라고 기회를 준 것이란 생각이 강하게 든다. 기회란 얻는 사람에 따라 살릴 수도 있고 죽일 수도 있다. 그건 온전히 자신의 몫이다. 나의 존재는 기회이며 그 기회를 잘 사용하여 온전한 자신의 모습을 만들어가는 것이 내가 존재하는 이유이며 세상에 존재하는 나라는 존재의 가치이다.
-
직장에서 우울한가요?? 당신만 그런건 아니예요.네트-영원한 사춘기/일상 2011. 12. 2. 09:42
네이버에서 본 뉴스다. 나도 이제 직장생활 8년차! 첫 직장은 정말 어렵게 구했다. 졸업 1년만에 구한 직장! 사장님이 내가 한 말 때문에 나를 뽑았다고 했었다. 그 말은 "지금은 돌이라도 씹어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ㅋㅋ 정말 그랬다. 그땐... 시간이 흐르면서 나도 모르게 안주하게 되고 항상 해결되지 않는 고민과 주변 환경을 탓하기 일변이였다. 하지만 모든 것은 나로부터 시작한다고 절실히 느낀 얼마전 부터 똑같은 직장도 나에겐 다르게 다가온다. 비전 안 보이고 목표에만 치중하는 탓 - 상사에게서 비전을 볼 수 없다 - 눈앞의 성과에만 너무 집착한다 - 두려움 때문에 움직인다 - 남성들은 회사 가치관을 의심한다 - 여성들은 자기회의가 심하다 기사원문 : http://www.kormedi.com/..
-
2009.4.12 - 다섯번째(종로타워)네트-영원한 사춘기/종로타워 2011. 11. 19. 21:31
2009년 만난지 5년, 결혼 3년차 드디어 새로운 가족의 얼굴이 보인다. 이름은 포뇨 ㅋㅋ 드디어 우리도 엄마, 아빠가 되었다. 정말 신기하다. 우리를 꼭 반반 닮은 아기 그 녀석 참 다리가 튼실하네 ^^ 뽈살도 통통하고 푸하하 단 둘이 나올 때와는 달리 짐도 많아졌다. 유모차, 기저귀, 우유병.... 그리고 아기를 키운다는게 쉽지만은 않다. 매일 같이 쪽잠에 운동을 안해도 살이 빠진다.( 물론 난 안그런거 같지만... ^^ ) 우리 아기는 지금 엄마, 아빠가 무엇을 하는지 모르겠지?? ^^ 나중엔 너도 알게 될꺼야! 정말 행복한 가족이 되기 위해... 아이가 생기니 사진이 해마다 크게 달라질꺼 같다. 그 재미도 쏠쏠할듯 ^^
-
과거 현재 미래...네트-영원한 사춘기/일상 2011. 11. 17. 13:21
현재란 과거에서 만들어지고 미래를 만들어낸다. 내가 지금 고민하고 있는것 머리 아프다. 정리도 안되고 고민의 고민이 쌓여 어떤 것 부터 해야할 지 모르는 상황에 처해지기를 수차례 하지만 매번 삽질만 거듭하고 돌아서서 다시 길을 간다. 이제는 달라져야겠다. 그렇게 고민하던 것들이 너무도 부끄러워진다. 고민은 고민을 나을 뿐 어떠한 해결책도 줄 수 없다는 단순한 진실을 알면서도 나는 고민만 했다. 하지만 이젠 행동할 때다. 현재의 나는 과거의 내가 만들어낸 나 이다. 현재만 보고 미래에 대한 뜬 구름만 잡고 살아 온 과거의 나! 지금 이 순간의 나를 미래에는 잊지 않겠다. 먼지나는 창고 한켠에 너무도 하찮게 취급해온 과거의 나를 윤이 나게 빤질 빤질 닦아 소중한 기억으로 만들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