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 덧 11년이 지나 11한장의 사진이 세월을 간직하고 있다. 정말 많은 것을 나에게 준 그 사람 내가 조금 화를 내도... 내가 조금 짜증 내도... 내가 조금 우울 해도... 내가 조금 실망 해도... 내가 조금 아파 해도... 늘 내 곁을 지켜줘서 감사합니다.
넘어지는 것을 두려워하지마라. 적어도 다시 일어서는 법은 알게 될테니까... 비난 받는 것을 두려워하지마라. 적어도 나의 잘못을 알게 될테니... 나의 무지를 두려워하지마라. 적어도 하나를 더 알게 될테니... 세상에서 나는 늘 옳고 착하고 유능한 사람일 수만은 없다. 그런 나를 끝까지 믿고 가다보면 언젠간 우뚝 설 기회가 찾아올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