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7. 1일 우측보행 시행일이였다.
생활 속에서 가장 많이 부딪힐 수 있는 상황인 듯 하다. 특히 사람들이 많은 출퇴근 시간 지하철, 인도에서는
이런 질서가 무색할 만큼 사람들이 자신에 보행방법으로 보행한다. 이건 뭐 시장골목보다 더 심하다.
부딪혀서 싸우는 사람들도 많이 보았다. 안그래도 바뿐 시간이고 사람들로 가득차 출퇴근 시간에 받는 스트레스
도 이만 저만이 아닌데...
그래서 난 항상 일찍 출근을 하거나 퇴근시간엔 사람들이 빠져나간 뒤 이동을 한다. 스트레스 받기도 싫고 얼굴 붉히기도
싫어서 ^^ 그래도 우측보행은 한다. ㅋㅋ 우측보행에 대한 사이트도 있던데
http://www.rightwalk.go.kr/
물론 바쁘게 사는데 이런게 중요한가?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질서란 지키자고 만들어 놓은 것 아닌가?
선진국의 좋은 것을 받아들이는 것은 좋은데 아직 한국 사람들은 준비가 되지 않은 것 같다.
사람들의 마음이 조금 더 타인을 배려할 줄 아는 문화부터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치열한 경쟁속에서 그리고 빨리빨리의 문화에 빠져 살다보니 마음도 조급해진 것 같아 슬프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