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여덟번째 기록! 처음만난 날 2004년 4월 11일 결혼한 날 2006년 4월 16일 우리에겐 결혼 기념일 보다는 처음 만난 날이 더 뜻 깊은 날이다. 그래서 항상 처음 만난 날을 기념하기 위해 종로타워 앞에서 매년 사진을 찍는다. 2004년에 너를 처음 만났고 그렇게 2년 동안 열심히 서로를 알아가며 2006년 우리는 하나가 되고 2008년엔 우리를 딱 반반 닮은 이 아이가 세상에 태어나서 그렇게 우린 가족이 되었답니다. 이젠 엄마와 딸이 아니라 친구 같은 사이 (딸 둘을 키우는 느낌?!) 올해 중학교 2학년이 된 아이 바르게 잘 키우느라 고생했고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쭉~~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고 사랑합시다. (꽁깍지가 벗겨지지 않도록...) 저희를 아는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염시킬 수 있는 그런 행..
열일곱번째 기록! 좀 찔리네 게을러서 2020년도 기록과 함께 올리지만 그 만큼 시간이 금방 흘러가는구나 하고 여겨진다. ^^ 올해 역시 코로나는 끝나지 않았다 백신과 치료제 개발로 인해 한줄기 희망이 생겼지만 완전하진 않고 확진자 역시 안심할 정도로 줄어들고 있지는 않다. 이젠 진짜 예전으로 돌아가긴 어려운걸까? 올해 중학생이 된 우리 딸! 이젠 정말 많이 컸다. 정말 두 여인이라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 어느 덧 엄마와 키가 거의 같아졌네! 정말 많이 컷구나! 우리 딸! 8개월 미숙아로 태어났다고 하기엔 너무 잘 컷는걸 이젠 먹는 양도 나보다 훨씬 많다는 사실! 돼지야~~~~ 올해는 그닥 크게 바뀐 것이 없어보이는 종로타워 앞이다. 하지만 이곳에 오면 항상 그 날을 기억하기에 충분하다. 처음엔 이렇..
열여섯번째 기록! 올해는 정말 커다란 사건이 세계를 휩쓸었고 현재도 진행형이다. 그것은 바로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 엄청난 전염력과 치사율 거의 세계를 공황에 몰아놓은 상태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우리들의 소중한 추억을 그냥 넘어갈 순 없지! 조심조심 사람들과 거리를 두고 오늘도 이렇게... 매년 오는 이곳은 작은 변화 한가지씩은 있는 듯 하다. 그 전엔 보지 못했던 조명기구! 아마 새해를 알리는 보신각 행사를 위해 설치된 것으로 여겨진다. 그래서 같은 장소에서 사진을 찍는 재미가 있다. 와이프와 처음 만난 이 장소에서 고백하고 마음먹었던 매 해마다 이곳에서 함께 사진을 찍겠다는 약속 이 두 여인과 함께 있으면 항상 행복하고 몸과 마음의 상처가 모두 씻은 듯이 사라진다. 그래서 그녀와 결혼을 한..
열다섯번째 기록! 시간이 참 쏜살 같이 지나간다. 벌써 15년이 지났구나! 한살 한살 나이가 들어갈 때 마다 이젠 몸이 달라지는 걸 느낀다. 늙었나보다 ㅜㅜ 세월은 흘러가지만 저 두사람은 늘 같은 자리에서 늘 같은 모습으로 내 옆에 있어준다. 세상도 사람들도 많이 변한 것 같은데... 이젠 친구처럼 보인다. 아이가 조금 있으면 더 엄마와 친구 같은 모습으로 자라겠지? 바르게 살자. 우리 집 가훈으로 삼고 늘 그렇게 살아보려고 애쓰고 있다. 세상이 사람이 어찌 변하든 상관없이 초지일관 그렇게 살아보련다. 그게 이들과 함께하는 의미지 않을까? 항상 사랑하고 고맙고 감사합니다. 부끄럽지 않은 남편과 아빠가 되겠습니다.
열네번째 기록! 작년에도 비가 왔었는데 오늘도 비가 온 후... 1년에 한 번씩 늘 오는 장소이지만 올 때마다 느낌이 다르다. 초등학교 4학년이 된 딸과 44세가 된 아내! ㅋㅋ 이젠 제법 잘 어울린다. 나무 사이로 보이는 보신각도 오늘 날씨에 참 운치 있어보이고. 바르게 살자라는 마음으로 결혼생활을 하고 아이을 키워왔는데 잘 살고 있는지... 내 옆에 이 두 사람에게 좋은 아빠와 괜찮은 남편으로 살고 있는 건지... 혼자라 늘 외롭지만 평일에 자주 못보는 아빠를 늘 좋아해주고 챙겨주는 딸에게 고맙고 감사하다. 비오는 날 비를 피할 수 있는 우산처럼 가족에게도 든든한 우산같은 존재가 되어주고 싶다. 때론 나의 우산이 되어 주는 가족이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 난 이 가족을 그들과 함께 바르게 만들어 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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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질서 - 우측보행
2010. 7. 1일 우측보행 시행일이였다. 생활 속에서 가장 많이 부딪힐 수 있는 상황인 듯 하다. 특히 사람들이 많은 출퇴근 시간 지하철, 인도에서는 이런 질서가 무색할 만큼 사람들이 자신에 보행방법으로 보행한다. 이건 뭐 시장골목보다 더 심하다. 부딪혀서 싸우는 사람들도 많이 보았다. 안그래도 바뿐 시간이고 사람들로 가득차 출퇴근 시간에 받는 스트레스 도 이만 저만이 아닌데... 그래서 난 항상 일찍 출근을 하거나 퇴근시간엔 사람들이 빠져나간 뒤 이동을 한다. 스트레스 받기도 싫고 얼굴 붉히기도 싫어서 ^^ 그래도 우측보행은 한다. ㅋㅋ 우측보행에 대한 사이트도 있던데 http://www.rightwalk.go.kr/ 물론 바쁘게 사는데 이런게 중요한가?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질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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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질서 - 노약자석
노약자석(교통약자석)은 누구를 위한 자리일까? 노약자 : 늙거나 약한 사람 노인, 임산부, 환자/장애인, 영유아/영유아를 동반한 어른을 위한 자리... 이곳에 앉는 사람들은 이런 사람들일까?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다. 내가 본 모습들은 대부분 젊은 사람들... 물론 그들에게도 이유는 있을 것이다. 정말 피곤하거나 아픈 사람! 나같은 경우도 몸살이 걸려 출퇴근하는 길엔 앉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하지만 내 자리는 아니다. 어떤 이들은 이곳의 주인공들이 나타나면 일어나면 되지라고 생각한다 물론 일어나면 다행이고 당연한 것이다. 그러나 사람들이 붐비는 출퇴근시간엔 자신이 앉은 노약자석에 사람들이 벽을 쌓듯이 모여주면 "난 어쩔수 없는거지! 공간도 없고 일어설 자리도 없는데 뭐" 라고 생각하며 떳떳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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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ual Studio 2010 재배포 가능 패키지 (x86, x64)
VS2010 에서 개발된 프로그램을 실행하기 위해 꼭 필요함. 혹시나 필요할 때 32bit : http://www.microsoft.com/downloads/ko-kr/details.aspx?FamilyID=A7B7A05E-6DE6-4D3A-A423-37BF0912DB84 64bit : http://www.microsoft.com/downloads/ko-kr/details.aspx?FamilyID=BD512D9E-43C8-4655-81BF-9350143D5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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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4.10 - 열여덟번째(종로타워)종로타워 2022.04.19 16:11
열여덟번째 기록! 처음만난 날 2004년 4월 11일 결혼한 날 2006년 4월 16일 우리에겐 결혼 기념일 보다는 처음 만난 날이 더 뜻 깊은 날이다. 그래서 항상 처음 만난 날을 기념하기 위해 종로타워 앞에서 매년 사진을 찍는다. 2004년에 너를 처음 만났고 그렇게 2년 동안 열심히 서로를 알아가며 2006년 우리는 하나가 되고 2008년엔 우리를 딱 반반 닮은 이 아이가 세상에 태어나서 그렇게 우린 가족이 되었답니다. 이젠 엄마와 딸이 아니라 친구 같은 사이 (딸 둘을 키우는 느낌?!) 올해 중학교 2학년이 된 아이 바르게 잘 키우느라 고생했고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쭉~~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고 사랑합시다. (꽁깍지가 벗겨지지 않도록...) 저희를 아는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염시킬 수 있는 그런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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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4.11 - 열일곱번째(종로타워)종로타워 2021.04.16 20:47
열일곱번째 기록! 좀 찔리네 게을러서 2020년도 기록과 함께 올리지만 그 만큼 시간이 금방 흘러가는구나 하고 여겨진다. ^^ 올해 역시 코로나는 끝나지 않았다 백신과 치료제 개발로 인해 한줄기 희망이 생겼지만 완전하진 않고 확진자 역시 안심할 정도로 줄어들고 있지는 않다. 이젠 진짜 예전으로 돌아가긴 어려운걸까? 올해 중학생이 된 우리 딸! 이젠 정말 많이 컸다. 정말 두 여인이라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 어느 덧 엄마와 키가 거의 같아졌네! 정말 많이 컷구나! 우리 딸! 8개월 미숙아로 태어났다고 하기엔 너무 잘 컷는걸 이젠 먹는 양도 나보다 훨씬 많다는 사실! 돼지야~~~~ 올해는 그닥 크게 바뀐 것이 없어보이는 종로타워 앞이다. 하지만 이곳에 오면 항상 그 날을 기억하기에 충분하다. 처음엔 이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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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4.13 - 열여섯번째(종로타워)종로타워 2021.04.16 20:25
열여섯번째 기록! 올해는 정말 커다란 사건이 세계를 휩쓸었고 현재도 진행형이다. 그것은 바로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 엄청난 전염력과 치사율 거의 세계를 공황에 몰아놓은 상태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우리들의 소중한 추억을 그냥 넘어갈 순 없지! 조심조심 사람들과 거리를 두고 오늘도 이렇게... 매년 오는 이곳은 작은 변화 한가지씩은 있는 듯 하다. 그 전엔 보지 못했던 조명기구! 아마 새해를 알리는 보신각 행사를 위해 설치된 것으로 여겨진다. 그래서 같은 장소에서 사진을 찍는 재미가 있다. 와이프와 처음 만난 이 장소에서 고백하고 마음먹었던 매 해마다 이곳에서 함께 사진을 찍겠다는 약속 이 두 여인과 함께 있으면 항상 행복하고 몸과 마음의 상처가 모두 씻은 듯이 사라진다. 그래서 그녀와 결혼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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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4.16 - 열다섯번째(종로타워)종로타워 2019.04.20 14:12
열다섯번째 기록! 시간이 참 쏜살 같이 지나간다. 벌써 15년이 지났구나! 한살 한살 나이가 들어갈 때 마다 이젠 몸이 달라지는 걸 느낀다. 늙었나보다 ㅜㅜ 세월은 흘러가지만 저 두사람은 늘 같은 자리에서 늘 같은 모습으로 내 옆에 있어준다. 세상도 사람들도 많이 변한 것 같은데... 이젠 친구처럼 보인다. 아이가 조금 있으면 더 엄마와 친구 같은 모습으로 자라겠지? 바르게 살자. 우리 집 가훈으로 삼고 늘 그렇게 살아보려고 애쓰고 있다. 세상이 사람이 어찌 변하든 상관없이 초지일관 그렇게 살아보련다. 그게 이들과 함께하는 의미지 않을까? 항상 사랑하고 고맙고 감사합니다. 부끄럽지 않은 남편과 아빠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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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4.14 - 열네번째(종로타워)종로타워 2019.04.20 13:52
열네번째 기록! 작년에도 비가 왔었는데 오늘도 비가 온 후... 1년에 한 번씩 늘 오는 장소이지만 올 때마다 느낌이 다르다. 초등학교 4학년이 된 딸과 44세가 된 아내! ㅋㅋ 이젠 제법 잘 어울린다. 나무 사이로 보이는 보신각도 오늘 날씨에 참 운치 있어보이고. 바르게 살자라는 마음으로 결혼생활을 하고 아이을 키워왔는데 잘 살고 있는지... 내 옆에 이 두 사람에게 좋은 아빠와 괜찮은 남편으로 살고 있는 건지... 혼자라 늘 외롭지만 평일에 자주 못보는 아빠를 늘 좋아해주고 챙겨주는 딸에게 고맙고 감사하다. 비오는 날 비를 피할 수 있는 우산처럼 가족에게도 든든한 우산같은 존재가 되어주고 싶다. 때론 나의 우산이 되어 주는 가족이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 난 이 가족을 그들과 함께 바르게 만들어 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