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링크 :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2&cid=307180&iid=14800449&oid=028&aid=0002135420&ptype=011
정말 한숨만 나온다. 우리가 사는 세상이 왜 이런 지경에까지 이른걸까?
사랑과 관심을 받지 못한 아이를 비난할 것인가?
가족을 위해 아이를 위해 생업전선에서 땀흘려 일하는 부모를 비난할 것인가?
성적위주의 교육에 내몰린 선생님을 비난할 것인가?
정말 답이 없다. 아니 답이 없는 것일까????
그렇다고 나라를 비난할 것인가?
더 나아가 민주주의와 자본주의를 비난할 것인가?
이 시점에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아야 하는건 아닐까?
사회, 공동체, 모임, 가족, ... 내가 세상에 태어나 천상천하 유아독족으로 살아가는 존재는 없다.
서로 어울려 살아간다. 하지만 요즘 같은 때에는 그런 생각보다 개인에 더 촛점이 가 있는 풍토인 것 같다.
어울려 산다는 것의 의미는 무엇일까? 우리는 자주 어떤 일을 겪을 때 특히 기분 나쁜일, 불행 등 부정적인
일들을 겪을 때 나의 탓보단 상대를 탓하는 것이 언제인가부터 더 많아졌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문제가
해결되기 보다는 스트레스 받는일 화나는 일이 많아지고 악순환이 계속된다.
하지만 한발 물러나 상대방을 탓하기 전에 상황(일)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다면 그리고 자기자신을 먼저
볼 수 있다면... 이렇게 까지 꼬이지는 않았을 것 같다.
세상에 태어나 살아가는 것? 가장 중요한 것은 아버지, 어머니, 선생님, 친구, ... 그 모두 아니다.
바로 나 자신이다. 그런 소중한 나 자신이라는 생각이 요즘은 잘못된 방향으로 변하고 있는 것 같다.
자신의 생각과 행동이 내가 아닌 타인(상대방)에 의해 결정되고 있는건 아닌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