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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네트-영원한 사춘기/일상 2013. 12. 2. 15:54
당신의 그 짐이 얼마나 무거운지 몰랐습니다.
그 짐이 당신에 어깨를 으스러트려도 내려놓을 수도 없고
어쩌면 당신의 심장을 짓눌러 목숨을 잃게 만들지도 모르는 그런 것인 줄 정말 몰랐습니다.
그저 시간이 지나면 당연히 짊어지는 그런 것이라
그저 조금 무거운 것이라 그렇게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나봅니다.
이제는 그 짐이 무엇인지 얼마나 무거운지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그 짐이 이제 제 어깨에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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